회식에서 아재개그 폭격 맞은 후배들 반응이 역대급
요약: 회식 자리에서 중년 직장인이 쏟아내는 전설의 아재개그 폭격. 돈가스부터 헬로키티까지, 아무도 안 웃는데 왜 집에 가면 생각나서 웃기는 걸까.
#전체내용
회사 회식 자리, 분위기가 어색하게 가라앉을 무렵 한 중년 남성이 벌떡 일어선다. 동료들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또 시작이다. 전설의 아재개그 타임. 이 남자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돼지가 방구를 뀌면 뭐냐고 묻더니 돈가스란다. 스님이 내리막길을 걸어가면 불법 다운로드라고 한다. 테이블 반쪽은 한숨을 쉬고 나머지 반쪽은 참다 못해 피식 터진다. 소가 노래를 부르면 소송이고 왕이 넘어지면 킹콩이란다. 옆자리 후배는 이미 이마를 짚고 있다. 꽃게를 냉장고에 넣으면 게으름이고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돈은 할머니라고 한다. 고양이가 저승에 가면 헬로키티라며 혼자 무릎을 치고 차도가 없는 나라는 인도라며 의기양양하다. 아무도 웃지 않는데 본인만 신나서 계속 개그를 이어간다. 하지만 이상한 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자꾸 그 개그가 떠오르면서 혼자 킥킥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아재개그의 진짜 무서운 점은 나중에 웃긴다는 것이다.
댓글 1개
ㅋㅋㅋㅋ 아재개그인줄 알면서도 빵터지는 게 진짜 무서운 거 아닌가요ㅋㅋ 회식 끝나고 집에서 혼자 생각나서 웃는 거 완전 공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