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외도로 이혼한 전처가 죽기 전에 보자고 연락왔다

2026-04-30 조회 3 좋아요 댓글 0
요약 대학 졸업 후 같은 팀 여직원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가난 속에서 투잡까지 뛰며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동안 아내는 외도를 하고 있었다. 이혼 후 재혼하여 행복을 되찾았는데, 전처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마지막으로 보고 싶다며 연락해왔지만 단호히 거절했다.


#전체내용


대학 졸업 직후 첫 직장에 들어간 남자. 같은 팀에 유독 눈길이 가는 여직원이 있었다. 석 달 동안 매달리듯 구애한 끝에 둘은 연인이 됐다.

교제 2년 차, 여자친구가 임신했다. 예상보다 훨씬 빠른 결혼이었다. 가진 돈이라곤 없었고, 단칸방 하나가 신혼집의 전부였다.

아이에게만큼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본업 외에 부업을 뛰었고, 유가 투자까지 병행했다. 잠잘 시간조차 아까웠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는 사이, 마음의 여유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다른 곳에 숨어 있었다. 아내가 외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가 있으니 참아야 하나, 수없이 자문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 내내 자신을 속인 아내를 용서하는 건 불가능했다. 결국 이혼을 택했다.

몇 년이 흘렀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재혼했고, 비로소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다. 웃음이 돌아온 삶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전 아내에게서 뜻밖의 연락이 왔다. 몸이 좋지 않아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만 보고 싶다고 했다.

망설임은 없었다. 단칼에 거절했다. 결혼 생활 내내 바람을 피운 사람에게 줄 동정 따위는 남아 있지 않았다.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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